신축빌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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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3룸 계약후기

어제 신축빌라몰을 이 시간에 처음 검색해보고 24시간이 지나 후기를 올립니다. 

 

직장 근무지가 새학기가 아닌 시기에 변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마침 코로나로 개학이 연기되어 오랫동안 운동선수가 되고 싶은 자녀를 고려해 부근 운동부가 있는 학교 옆을 알아보러 갔습니다. 하지만 이사철도 지나고 코로나로 거의 집이 없었는데 지역부동산의 소개를 받은 신축빌라만 있었습니다. 학교와 너무 가깝고 깨끗하고 많이 할인해 줄 의향도 있어 아내가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경기도에서 전세만 살아온 저희에게 서울의 빌라 구매는 너무 어려웠고 부동산이나 빌라 측에서 대하는 모습이 좀 느낌이 이상했었습니다. 집을 계속 보러 올라가는 것도 힘들고 저도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매물도 없고 그 집이 나가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지만 생애처음 저희 손으로 저희에게는 너무나 거액의 돈을 대출받아 잘 모르는 빌라를 산다는 것이 막막했습니다. 그리고 전세와는 다르게 부동산중개인이 신뢰있게 해주거나 중재해주지 않아 더 난감했습니다. 대출금 상환도 어찌 잘 할 수 있을까 부담도 되는데 말이죠

 

잠을 못 이루다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다 신축빌라몰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빌라만 전문으로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함께 방문해주시고 유투브도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 분들은 왜 이렇게 하시나.. 비영리인가 영리인가 궁금하고 더 의아하고 의심도 되기도 했습니다. 새벽에 많은 자료를 보고 당일 무료 신축빌라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아무래도 당일새벽에 신청하면 어렵겠지 했는데 답이 오셨습니다. 부랴부랴 준비해 아내와 함께 갔는데 영상에서 보던 분이 나오셔서 신기했습니다. 이대극 팀장님 실물이 훨씬 잘 생기셨더군요 ^^

 

저희가 고민하던 집이 '확장형'이었습니다. 그것을 바로 잡아내셨습니다. 저희는 그것이 왜 문제인지도 몰랐고 긴 시간 설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소개해주던 부동산과 분양사무소의 태도가 이제 이해가 되면서 참 세상의 속임에 허탈하고 신뢰가 다 깨져버리더군요. '이래서 빌라는 안 하나보다 그래서 전세가 안전한가보다' 이런 첫 생각이 들었고 또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내는 신축빌라몰에 대한 신뢰를 갖고자 시스템에 질문도 많이 했습니다. 주변 카페를 찾느라 참 많이 돌아다니며 겨우 찾아내 진솔하게 긴 시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희는 아이 학교와 가까운 것, 깨끗함, 가격, 안전성만 최우선으로 생각했지 재판매, 대출 등 다른 것은 잘 몰랐습니다.

 

신축빌라몰은 그냥 분석해서 컨설팅과 SNS, 중계인을 합쳐 놓은 좋은 전략이 있는 곳으로 결론 내릴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제가 깊이 느낀 것은 대표님의 철학 아래 정말 재정이 없는 서민과 가정을 잘 도와주는 빌라전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 있는 자만 더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구조에서 높은 아파트와 브랜드광고를 보며 저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왜 내 집은 없을까 조금씩 가장으로 체념하게 되며 현실의 벽에 힘들어 하는데 이렇게 속이는 업체와 떠넘기는 중개소를 보며 아무리 모두 먹고살기 위해 하지만 참 화가 납니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관리도 신뢰성도 가지만 각 작은 건축주들이 무수히 있는 빌라의 신뢰성은 다 개별이어서 건축도 법도 부동산 관련 지식도 구매자가 다 알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긴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대극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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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11-11 13:24
조회
431